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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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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제주도] 중문에서 쉬다 - 1 여미지식물원. 오늘은 중문을 돌아 보기로 되어 있는 날이다. 왠지 중문에서는 맛있는 음식을 먹지 못할것 같다는 생각에 아침을 챙겨 먹는다. 어제 밖에 나가서 미리 사 두었던 라면을 끓인다. 아래 사진을 딱 보면 알 수 있다시피 남자의 귀차니즘을 발견할 수 있다. 발견한다면 당신은 진정한 남자! 물 끓기전에 면이랑 스프랑 다 넣어 놓고, 면 익을때까지 기다리기. ㅋㅋㅋㅋㅋㅋㅋ. 이렇게 하나 저렇게 하나 속에 들어가면 똑같다는 생각에 걍 대충 끓여 먹고 리조트에 이야기해 여미지까지 차로 데려다 달라고 한다. 물론 나오기 전에 라운지에 있던 귤을 몇개 챙기는 센스를 발휘해 줬다. 리조트를 나와서 우선 중문에서 제일 유명하다는 여미지 식물원으로 향한다. 여미지 식물원은 1992년 한국 기네스 협회로 부터 "동양 최대 온실"을..
[걷기여행/3일차] 서울 합정역 ~ 서울 옥수역 이제 걷기여행이 3일차에 접어 들었다. 토요일날 걷기를 하려다< 한 멤버의 몸상태로 인해서 결국 일요일날 가기로 했다. 11시에 보자는 약속을 하였지만, 정시에 도착한 사람은 오직 한명 뿐이다. 물론 나는 아니다. 제일 먼저 도착한 꽃미녀2는 아침에 꽃게탕도 마다하고 왔단다. 나도 마침 아침을 먹지 못하고 와서 거금 1천냥을 투자하여 지하철표 떡을 사 먹는다. 흰색떡을 고르는데.. "에.. 맛 없겠다" 했는데.. 오.. 이 떡.. 맛있다! 그래. 맞다. 달달하면서 약간 시큼한 맛. 바로 술떡 맛이난다. -_-;;; 그래서 그런지 정말로 맛있다. ㅋㅋ 떡을 먹으면서 기다리니 나머지 일행도 도착한다. 지하철 출구를 빠져나와서 양화대교 입구를 통해 강변으로 내려 간다. 이번에 코스는 예전에 멈추었던 합정역부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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