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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트리크 쥐스킨트..
이 사람의 글을 처음으로 접했던것은.
1999년(으로 기억되는) 어떤이에게서 선물 받은 "깊이에의 강요"라는 단편집이었다.
2003년 7월 어느날...
그렇게 오랜 시간이 지나고.. 다시..
이 사람의 책을 접한것은 좀머씨 이야기.
( 좀머씨 이야기. 이 책은 다 읽어 보지도 못했다. )
그리고. 몇일전 향수를 읽었다.
태어나자 마자 생선비린내와 온갖 악취가 들끓는 길거리에 버려지고,
몸에서 아무런 냄새가 나지 않는 채로 세상을 살아가야 하는 장 바티스트 그르누이.
그의 출생에서 마지막 결말에 이르기까지의 내용이 적혀 있다.
스스로의 태생적 단점으로 고민하고,
그리고 그것을 떨쳐버리기 위해서 노력하는 집념.....
세상에서 가장 향기로운 향수는..
그것을 맡는 사람에 의해서 그 질이 결정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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